밀리그램디자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그림문자 개발중

밀리그램디자인 조명민 대표는 정보인식에 약한 발달장애인을 위한 그림문자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그림문자 개발에 힘쓰고 있다.
발달장애인의 의사소통을 돕기위한 과학적인 자료를 얻기위해, 조대표는 분당서울병원, 카이스트, 이화여자대학교 등 전문기관의 도움으로 발달장애인에 관한 연구를 시작했다. 예를 들면 발달장애인에게 특정환경이나 색채를 제시하고 뇌파의 변화를 찍는 방식이다.
조대표는 이렇게 얻은 결과를 발달장애인을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하고 있다.

자주 이용되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픽토그램은 너무 단순화된 경우에는 오히려 알아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조대표는 지난해부터 시각디자인업체와 픽토그램에 보완대체 의사소통(AAC, 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을 적용한 구체화된 그림문자 14종을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