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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장애인 정책 토론회에서 발표

작성자
millgram
작성일
2019-07-09 21:28
조회
1524
jmb방송에 따르면, 양천장애인복지관은 ‘양천구 장애정책의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장애인 및 가족, 사회복지시설관계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천구 자원봉사센터 나눔누리홀에서 장애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발제자인 김용득 성공회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장애등급제도의 단계적 폐지에 따른 17,000여몀의 양천구 장애인의 지역별, 연령별, 장애유형별 세부 매트릭스를 만들고, 이들에 대한 장애인복지관 등의 사회복지시설 서비스가 어떻게 접근되고 있는지를 쉽게 알 수 있는 시스템이 도입되어야 한다”는 취지로 주제 발표했다.



토론에서 조명민 밀리그램디자인 대표는 “발달장애인 자녀를 키우고 있는 부모 입장에서 직업훈련시설, 장애인 전용 체육시설 등의 인프라가 부족한 상태에서 탈시설 지역사회 중심으로 전환에 대한 문제점이 분명한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윤삼호 한국장애인인권포럼 센터장은 “장애관련 예산 및 자치법규 제정에 장애인 및 보호자의 의견수렴과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서재경 성공회대 사회복지연구원은 “그 동안 파편적이고 분절적인 사회서비스 지원체계를 개편하기 위한 One-Stop 맞춤형 전달체계의 예로서 미국 리저널센터의 운영방식을 도입함으로써 서비스 제공기관의 일원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언급하였다.
이번 정책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은 양천구 특성에 맞는 복지서비스 정책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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